단 1미터만 파면 돼

| 조회 수 0 | 2017.07.15. 16:01

 

"너는 너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네 가슴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모른다고.

네 머릿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네 가슴속에 있는 것을 캐내란 말이야."

 

"그게 뭔데?"


"그런 어리석은 질문은 하지 마. 네 가슴의 깊이는 몇 미터일까?"

 

나는 그런 쌩뚱맞은 질문에는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100미터라 가정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면 몇 미터를 파야 할까?"

 

"적어도 50미터는 파야 하지 않을까?"

 

"틀렸어. 단 1미터만 파면 돼."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의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이 99도에서 100도가 되기까지를 찾아나서는 내용입니다.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논리를 주인공이 싫어한다는 겁니다.

7살 때 당한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주인공은 누구보다도 비관적이고 내성적입니다.

 

사실 우리는 99도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90도일지도, 80도일지도 모르지요.

그렇다면 99도까지 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힘들겁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드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99도가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내가 알지 못하는 것 중, 99도로 나를 기다리는 뭔가가 있을거라고.

 

99도를 100도로 만드는 과정은 세상의 성공이 아닙니다.

작가가 얘기하듯, 70억 인구가 모두 성공한다면 그거야말로 삭막한 세상일 겁니다.

100도를 만드는 기준은,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만들어집니다.

 

그 1도의 역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서 다다르는 시간도 각자 다르겠지만

혹시 모르죠. 자기가 할 수 있을 만큼의 무게만 주어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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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오는 그림과 음악들이 있습니다.

같이 찾아서 듣고 보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듭니다.

 

 

음악 Suo Gan

 

 

 

그림 leon joseph florentin bonna, 17살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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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Journey -  Open Arms
음악 Grateful Songs Of Praise
음악 Keepers Of The Faith
음악 On My Way Here


음악 we have built this house on faith
음악 the water is wide - karla bonoff
음악 I believe I can fly
음악 My Heart Wil G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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