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

누사부나 | 조회 수 4 | 2017.05.20. 20:16

미국의 한 심리학 강의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강의실에 들어온 심리학자가 물컵을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컵에 물이 반밖에 없네, 또는 반이나 차 있네.' 하며 교훈이나 얘기하겠지 싶어 시큰둥했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자는 전혀 뜻밖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물컵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학생들은 250~500g 사이라고 대답했지만 그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에게 물의 무게는 물컵을 얼마나 오랫동안 들고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물컵을 1분 동안 들고 있다면 거뜬할 겁니다. 그러나 1시간 동안 든다면, 내 팔은 저려오고 아파올 겁니다. 만약 하루 종일 든다면, 팔의 감각이 없어지고 마비될 것입니다. 하지만, 물의 실제 무게는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걱정도 물컵에 들어 있는 물과 같습니다. 내게 닥친 스트레스를 잠깐 동안 생각하는 일은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각하면 할수록, 문제가 되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만약 하루 종일 생각한다면 당신은 마비됨을 느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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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e Courbet - The Beach at Palavas(1854)

 

 

그림 속의 사람이 후련한 모습으로 안녕을 고하는 중입니다. 뒷모습이기에 우리는 인물에 시선을 대입하게 됩니다. 그의 시선이 보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을 느끼죠. 눈앞에 거칠 것 없이 펼쳐진 탁 트인 세계는 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구름조차 거의 끼지 않은 하늘, 잔잔한 파도, 안정적인 수평선을 이루는 바다가 평온한 내 마음을 대변합니다.

 

'내 할 몫은 다 했다.'

 

그림 속의 사람이 서 있는 곳을 보세요. 누군가는 야트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바위지만 이 사람은 자기 나름의 정상으로 여기며 만족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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